광주소방 ″119안심콜로 가족 안전 지켜요‶
작성일: 2026-02-13 06:02
이인재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대응을 위해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나섰다.
‘119안심콜’은 고령자와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응급상황에 취약한 시민이 자신의 건강 상태와 병력, 복용 중인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사전에 등록하면, 119 신고 접수와 동시에 해당 정보가 구급대에 전달돼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하도록 돕는 제도다.
설 연휴에는 귀성·귀경으로 인한 이동 증가와 일상 리듬 변화로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특히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이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 현장에서 병력 파악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사전 정보 등록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서비스 가입은 119안심콜 누리집(u119.nfa.go.kr)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가까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등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본인이 직접 가입하지 못하는 경우 보호자가 대신 등록할 수 있고, 한 번 등록한 정보는 전국 어디에서 119를 이용하더라도 동일하게 활용된다.
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명절 기간에는 평소보다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19안심콜 가입을 통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미리 챙기고, 보다 안심되는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재 기자 rlawogns9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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