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주차난 해결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순항

작성일: 2026-01-31 16:01

이인재 기자

사진 청주시 제공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도심 밀집 지역과 노후 주거지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이후인 2022년 7월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748억 원을 투입해 3,680면 이상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여건에 맞춘 단계별 주차장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노상주차장 7곳, 공한지 주차장 29곳, 주차타워 1곳, 노외주차장 6곳 등 모두 48곳의 주차시설을 조성했다. 여기에 투입된 예산은 약 297억 원으로, 총 2,276면의 주차 공간이 새로 마련됐다.

시는 현재도 주차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창동 366-64번지, 복대동 100-33번지, 수곡동 39-15번지 등 12개 사업지를 중심으로 약 450억 원을 투입해 1,4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 중이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조성뿐만 아니라 민간 참여형 주차 공간 확대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공유주차장 조성사업에는 개소당 2,500만 원,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에는 개소당 3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도심 내 유휴 공간 활용을 유도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 취지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참여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22년 7월 이후 현재까지 공유주차장 5곳과 내집 주차장 36곳이 조성되며 도심 주차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구도심 주차 문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대표적인 불편 사항”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주차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재 기자 rlawogns9697@naver.com


본 기사의 저작권은 저작권법에 따라 해당 기사를 작성한 사람 또는 해당 저작물을 소유한 기관에 있습니다. 무단 복제, 배포, 전송, 전시 등의 행위는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여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다른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