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산정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협의체 출범
작성일: 2025-11-19 14:11
이인재 기자
광주광역시가 1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산정 공공주택지구사업 민·관·공 협의체’의 공식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협업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에 꾸려진 협의체는 광주시 공무원 1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4명, 그리고 지역 주민 대표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공주택지구 조성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기적으로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광주산정 공공주택지구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공주도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광산구 산정·장수동 일대에 2030년까지 총 1만 2,875세대를 공급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 공급 규모는 공공주택 6,630세대, 민간분양 6,139세대, 단독주택 206세대다.
광주시는 향후 2030년까지 지역 공공주택 공급량이 예상 수요보다 약 2만 8,000세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정지구에서 공공주택 공급 비중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10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산정지구를 민간 매각이 아닌 공공주택 100%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공성 강화 필요성을 재차 제기했다.
변성훈 광주시 공간혁신과장은 “협의체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사전에 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상생형 공공주택지구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인재 기자 rlawogns9697@naver.com
본 기사의 저작권은 저작권법에 따라 해당 기사를 작성한 사람 또는 해당 저작물을 소유한 기관에 있습니다. 무단 복제, 배포, 전송, 전시 등의 행위는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여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