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추석연휴 119구급상황 관리 강화

작성일: 2025-09-26 12:09

이인재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119 구급상황 관리 강화 대책’**을 시행한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119종합상황실은 의료상담 접수대를 기존 2대에서 4대로 확대하고, 전문 상담 인력도 3명에서 5명으로 증원한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 응급처치 지도, 비상진료기관 안내 등 주요 구급 서비스를 지연 없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119신고 접수 시스템 정비, 비상근무 인력 사전 배치, 재난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유지 등도 함께 추진해, 대형 재난이나 신고 급증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를 강화했다.

채덕현 119종합상황실장은 “119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며 “응급상황은 물론 명절 기간 의료 상담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119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백 없는 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인재 기자 rlawogns9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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