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앞두고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특별 안전점
작성일: 2025-09-16 08:09
이인재 기자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 16일부터 26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명절 연휴 기간 교통량이 늘고 외부인의 공사장 접근이 잦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특히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교통시설물 및 가설구조물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차량·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시설물 정비 ▲비상연락망 구축 및 비상대기반 운영 체계 ▲차선 도색, 복공판 단차, 포트홀 등 보·차도 정비 상태 ▲자재 적치 및 공사장 주변 위험요소 관리 등이다.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추석 연휴 전까지 조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오영걸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설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인재 기자 rlawogns9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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